[서울 가볼만한곳]겸재 정선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소악루
소악루, 서울 가볼만한곳 소악루, 겸재 정선 소악루는 조선 영조 때 동복 현감을 지낸 이유가 양천 현아 뒷산 기슭 강변 악양루터에 재건한 것으로, 당시 이 누각에 오르면 안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등이 한 눈에 보이고, 드넓은 한강줄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등 진경이 펼쳐져서 조관빈, 윤봉구, 이병연 등 당대의 명사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해요. 소악루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이곳의 현령으로 있을 적에 그린 산수화 에서 당시의 경관을 볼 수 있어요. 소악루 현판의 모습인데, 단청의 색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소악루의 원래 위치는 겸재 정선이 그린 , 등의 그림으로 짐작해 볼 때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세숫대바위 근처로 추정되나 주변의 변화가 극심하여 1994년 궁산 근린공원 내의 현 위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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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서울 가볼만한곳]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 한국의 도교문화
한국의 도교문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의 도교문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특별전인 『한국의 도교문화-행복으로 가는길』은 사상 처음으로 전근대 시기 한국의 도교문화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전시회이며, 한국 도교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교문화의 현대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에요. 『한국의 도교문화-행복으로 가는길』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3월 2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관람시간은 화, 목,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수,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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