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만들기]느끼함 Zero 꽈리고추 어묵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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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묵볶음은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죠. 어묵볶음은 많이 먹게 되면 느끼할 수 있는데, 그런 느끼함을 없애줄 수 있도록 꽈리고추를 넣어서 매콤한 꽈리고추 어묵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 : 어묵 1봉(240g), 꽈리고추 100g

양념장 재료 :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매실엑기스 1/2큰술, 미림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통깨 약간

  어묵은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어묵을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시면 더 좋은데, 그러면 쫄깃한 맛은 줄어들 수 있어요.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꼭지를 따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아이들 반찬으로 하실 경우에는 꽈리고추 안에 있는 씨를 제거해서 준비해 주세요. 

 달군 후라이팬에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다진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어묵과 꽈리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꽈리고추의 매운 맛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꽈리고추를 먼저 볶아서 매운맛을 약간 제거해 주세요. 

 어묵에서 노릇한 색이 나기 시작하면 통깨를 제외한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볶아주세요. 

 양념장이 재료에 골고루 배이도록 볶아준 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세요. 

 완성된 꽈리고추 어묵볶음은 유리용기에 담아주세요. 

 이때 뚜껑을 바로 닫아버리면 습기가 찰 수 있으니까 식은 뒤에 뚜껑을 덮어 주세요. 

 

 꽈리고추 어묵볶음은 어묵의 쫄깃함과 꽈리고추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서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어묵을 볶기 전에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에 찬물에 헹궈서 만드시면 쫄깃함은 살아있으면서 기름기는 많이 제거된 꽈리고추 어묵볶음을 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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