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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 가볼만한곳]광화문광장 지하에서 만난 충무공 이야기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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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광장 지하에서 만난 충무공 이야기 네번째 포스팅이에요. 충무공 이야기 이전 포스팅을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충무공 이야기 첫번째

충무공 이야기 두번째

충무공 이야기 세번째


 이순신 장군은 게으르고 나태한 부하는 엄히 벌하고, 부지런하고 노력하는 부하에게는 큰 상을 베푸는 등 상과 벌에 원칙과 법도를 지켰으며, 때로는 위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 인물이에요. 





 아래 두 장의 사진은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전략전술에 대한 보고를 받은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팔사품(황제가 내린 8가지의 물품)이에요.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임진년부터 전사하기 전까지 7년 동안 방대한 기록을 남겼는데, 그것이 유명한 「난중일기」에요.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를 쓰면서 날짜와 날씨를 빠짐없이 기록해 놓았으며, 그날그날의 공무뿐만 아니라 동료, 친척과의 왕래부터 수군 통제에 관한 일들을 세세하게 적어 놓았어요. 





 이순신 장군은 숱한 부하들의 죽음과 마주해야만 했는데, 그는 전투 중에 죽어 간 부하들의 희생 앞에 가슴아파했으며, 부산포 해전에서 녹도 만호 정운이 전사하자 직접 제문을 지어 올리기도 했다고 해요.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에 어머니의 안부를 걱정하는 글을 80여 차례나 기록할 정도로 효심이 지극했으며, 자식에 대한 사랑도 컸다고 해요. 






 이순신 장군은 작전을 짤 때와 전투 중에도 항상 백성의 안전을 우선시하였으며, 전투에 임할 때마다 부하들에게 적이 타고 도망갈 수 있는 배를 남겨두라고 당부하였는데, 이는 도망칠 배가 없으면 적이 뭍으로 올라가 백성들에게 해를 입힐 것을 우려해 취한 조치였다고 하니 그의 애민정신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에요. 





 이순신 장군이 지은 「한산도의 밤」이란 시에요. 






 이순신 장군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여러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그의 인품을 칭찬하는 국내외 인물들의 글이 적혀 있어요. 






 충무공 이야기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4D체험관인데,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상영이 이루어지므로 그 전에 입구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미리 기다리고 계셔야 입장이 가능해요. 4D체험관에서는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을 무찌른 명랑해전 승리의 감동을 입체 영상과 물, 바람, 진동 등이 구현되는 의자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4D체험관 입구 옆에는 외국인들이 한글로 이름을 써볼 수 있는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충무공 이야기는 단순히 이순신 장군의 업적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인간 이순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고 이순신 장군의 다양한 면을 엿볼 수 있다라는 점에서 학생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곳인 것 같아요. 충무공 이야기가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제대로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충무공 이야기를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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