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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 가볼만한곳]겸재정선기념관에서 만난 2013 내일의 작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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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재정선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서울강서문화원과 겸재정선기념관 주최로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2일까지 <2013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展>이 펼쳐졌는데, 운좋게도 제가 겸재정선기념관을 방문했던 설날 연휴에도 이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어요. 





 <2013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展>이 열리는 기획전시실 모습이에요. 





 기획전시실에 들어가자마자 만나는 작품들은 <2013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展>에서 대상을 받은 전희경씨의 작품들이었어요. 





 전희경씨의 작품들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물감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해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 주를 이뤘어요. 





 그 옆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신미정씨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신미정씨의 작품들은 제주도를 비롯해서 섬과 바다의 모습을 그린 작품들이 많았어요. 







 <2013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展>에서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들은 박기훈씨의 작품들이었는데, 박기훈씨의 작품들은 유화물감이 가지는 질감을 이용해서 사물과 동물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이 그림에서는 하마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그밖에도 침팬지와 비행기, 기구의 모습이 어우러져서 공상만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드는 작품이었어요. 







 그밖에도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작가마다 화풍도 다르고 그림의 소재도 모두 다르지만 작가별로 특색이 있어서 전시관을 둘러보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겸재정선기념관에서 열린 <2013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展>은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지만 여느 미술관의 전시회 못지 않은 훌륭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추후에 이런 전시회가 또 열린다면 그때는 조금 더 일찍 방문해서 다른 많은 분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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