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삼성카드만 있다면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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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3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계속되는데, 3월 한 달 동안에는 삼성카드만 있으면 에버랜드를 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일요일 아침부터 서둘러서 에버랜드로 향했어요. 에버랜드로 가는길은 예상과는 다르게 거의 막히지 않았구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만 조금 막혀서 인천에서 에버랜드까지 약 한시간 반만에 도착했어요.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내려와서 동물들을 구경한 뒤에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펼쳐지는 포시즌스가든으로 향했어요.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펼쳐지는 포시즌스가든에는 모든 튤립이 활짝 핀 것은 아니지만 시크릿가든에는 대부분 활짝 피어서 많은 사람들이 튤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포시즌스가든 한편에 있는 작은 분수들이 만들어내는 물안개가 신비로운 느낌마저 주네요. 

 에버랜드 튤립축제 행사장에는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미피도 있으니까 함께 사진을 찍는 재미도 즐겨보세요.

 튤립도 예쁘지만 주변 조형물들도 잘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배 안에 튤립이 심어져 있고 그 주변으로는 팬지도 보이네요. 

 풀밭을 뛰어다니는 토끼 두마리도 보이네요. 

 중간중간에 액자도 있는데, 정말 액자에 담고 싶을만큼 튤립꽃들이 예뻤어요. 

 액자 속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도 함께 담아보세요. 

 우리딸도 튤립꽃밭에 있는 미피와 함께 사진을 찍어봤어요.

 아래 사진들은 튤립꽃들 중에서 예쁜 것들을 찍어본 것인데, 생각만큼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특히 붉은색 바탕에 끝이 하얀 색의 튤립이 가장 예뻐 보였어요.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4월 27일까지 계속되구요, 삼성카드 만원의행복은 3월말까지라고 하니까 이번주에 시간이 안되셨던 분들은 다음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보러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늦게 출발하시면 어느 정도 차가 막히는 것은 감수하셔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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