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곳]파주 치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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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치즈스쿨은 아이들이 치즈를 직접 만들어보고 젖소에게 먹이도 주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파주 치즈스쿨은 파주시에서도 한참을 더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서 인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한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파주 치즈스쿨은 폐교를 활용해서 만들어진 곳으로 외관은 예전의 학교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파주 치즈스쿨 입구에 들어가면 벽면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붙어 있는데, 저희 가족은 쿠팡에서 미리 예약을 한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희 팀의 첫번째 코스는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코스였는데, 다들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에요.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기 전에 먼저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에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체험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저희 팀의 두번째 코스는 피자를 만들어보는 것이었는데, 한 가족당 하나의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었구요, 중간중간에 강사분들이 조금씩 도와주기도 했어요. 

 양쪽 벽면에는 피자 만드는 순서가 있어서 설명을 잘 듣지 못한 분들은 참고할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하지만 재료들이 잘 갖춰져 있었구요 강사분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별로 필요는 없었네요. 

 먼저 도우를 넓게 편 다음에 강사분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우리딸의 모습이에요. 

 피자에 얹을 토핑재료들인데, 먼저 소스를 바르고, 옥수수와 버섯, 고기와 살라미를 얹고 피자치즈를 뿌려준 뒤에 양파와 피망을 얹어주면 되요. 

 설명에 따라서 만들어 놓은 피자는 테이블 번호를 말하고 강사분에게 드리면 점심시간에 맛있는 피자로 구워져서 나온답니다. 

 피자를 만들고 나서 다음 코스는 추억의 뻥튀기 체험장인데, 아이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뻥튀기 기계를 돌려볼 수 있는 체험코스에요. 

 우리딸도 집중해서 열심히 뻥튀기 기계를 돌리고 있네요. 

 뻥튀기가 다 될때까지 아이들은 옆에 있는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면 되요. 

 운동장 한켠에는 닭장과 토끼우리도 있어서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다들 뻥튀기를 한봉지씩 받아들고 맛있게 냠냠~!!

 뻥튀기를 다 먹고 나면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인 레일썰매타기가 기다리고 있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출발하지만 가속도가 붙으면서 그 속도가 상당히 빠르답니다. 

 레일썰매타기를 한 3~4번 정도 타고 나면 점심을 먹으러 갈 시간이 되요. 물론 몇몇 아이들은 더 타고 싶다고 떼를 쓰기도 하지만요...

 맛있게 노릇노릇 구워진 피자와 사이다 한 병씩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네요. 

 스파게티는 무한리필이라서 맘껏 드셔도 되요. 

 저희 가족은 너무 맛있어서 3접시나 먹었어요. 

 점심식사가 끝나고 나서 치즈 만들기 체험이 있었는데, 손에 장갑을 끼고 치즈 만들기에 열중하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파주 치즈스쿨에서 보낸 반나절의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갔던 것 같아요. 

 파주 치즈스쿨은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씩 소셜커머스에 쿠폰이 나오기도 하니까 파주 치즈스쿨에 가실 분들은 미리 준비하셔서 저렴한 가격에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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