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사시사철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수봉공원 자연학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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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봉공원은 인천시 남구 도화동, 주안동, 숭의동에 걸쳐 있는 곳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도 접근성이 좋고 공기도 깨끗해서 인천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에요. 

 수봉공원은 해마다 4월말이면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인천 시민들이 찾는 벚꽃명소이기도 해요. 

 지난 주에 수봉공원에 산책을 갔다가 수봉공원 자연학습원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은방울꽃은 하나의 가지에 여러 개의 방울이 달린 것처럼 정말 예쁜 모습이에요. 

 붓꽃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인데, 멀리서 볼 때보다 아름다움이 덜한 것 같았어요. 

 수봉공원 자연학습원에는 여러 종의 꽃 뿐만 아니라 수봉산 물웅덩이에 각종 습지 식물들도 자라고 있는데, 항상 습지에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보이는데 제발 공원에 쓰레기를 버리는 몰상식한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수봉공원 자연학습원은 사람들이 좀 더 가까이서 식물을 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으로 연중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가끔 보면 사진을 찍기 위해서 울타리를 넘는 분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분들, 목줄도 채우지 않은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분들 등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을 목격하곤 해요. 

 수봉공원 자연학습원을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서로서로 자연학습원이라는 이름답게 자연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이런 장소를 계속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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