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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경주여행]불국사 청운교 및 백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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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 청운교 및 백운교는 부처님이 모셔진 대웅전 구역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아래쪽에 있는 청운교는 18계단, 위쪽의 백운교는 16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단을 '다리[橋]'라고 한 것은 속세로부터 부처님의 세계로 건너감을 상징한 것이에요.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를 오르면 자하문을 지나 부처님이 계시는 대웅전 구역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자하문은 8세기 중엽 통일신라 때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조선 정조 5년(1781)에 다시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어요. 





 자하문(紫霞門) 현판의 모습인데, 자하문이라는 이름은 대웅전에 모신 부처님의 몸에서 발산되는 상서로운 자금색 광채가 안개처럼 서려 있는 문이라는 의미에요.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는 석축, 연화교 및 칠보교와 함께 8세기 중엽에 건립되었으며,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통일신라의 계단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국보 제23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가 이어지는 부분의 아래쪽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홍예문의 시원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요.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는 불교의 33천(天) 세계를 상징하는 33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쪽 좌우에는 갑석이 있고, 그 가장자리는 가볍게 들려서 신라석탑 지붕돌의 그것과 비슷하며, 좌우로 이어진 석축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불국사 청운교 및 백운교는 부처님이 계신 대웅전 구역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석축, 연화교 및 칠보교와 함께 신라의 재상 김대성이 불국사를 창건한 8세기 중엽에 건립된 건축물로 아직까지도 그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통일신라 건축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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