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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

[경주여행 추천]통일신라시대 별궁이었던 동궁과 월지(안압지) 동궁과 월지, 경주여행 동궁과 월지, 경주여행 추천 동궁과 월지, 사적 제18호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에 있는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 궁궐터의 하나로,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들과 함께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 사용되었던 곳이에요. 동궁과 월지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문무왕 1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라는 기록이 있고, 문무왕 19년에는 "동궁을 지었다"라는 기록이 있어서 동궁과 월지의 축조연대 등을 알 수 있어요. 동궁과 월지는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雁)와 오리(鴨)들이 날아들어 안.. 더보기
[경주여행]신라 석탑 중 가장 오래된 분황사 모전석탑 분황사, 분황사 모전석탑, 경주여행 분황사 모전석탑, 경주 가볼만한곳 분황사 모전석탑 분황사는 신라 선덕여왕 3년(634)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분황사는 당간과 지주, 중문, 석탑, 3금당, 강당, 회랑을 갖춘 대가람이었으나 고려시대 몽고의 침입과 조선시대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차례로 겪으면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어 광해군 대에 중창하고 새로 주조한 보광전과 약사여래입상 등만이 남아있을 뿐이에요. 원효대사는 신라시대의 고승으로, 원효대사는 인간의 원래 본성인 일심으로 돌아가자는 일심사상, 모두가 실제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하나로 만난다는 화쟁사상, 모든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무애사상 등을 설파한 것으로 유명해요. 원효대사는 신라 신문왕 6년에 70세의 나이로 입적한 후 분황사에 봉안되었다고 해.. 더보기
[박태기나무]송도 해돋이공원에서 만난 밥풀 모양의 박태기나무 꽃 박태기나무, 박태기나무 꽃, 송도 해돋이공원 박태기나무, 송도 해돋이공원 박태기나무 꽃 박태기나무는 밥풀 모양의 꽃이 피기 때문에 밥티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실제로 나뭇가지에 분홍빛의 밥알이 알알이 묻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박태기나무는 요즘 공원을 가면 자주 볼 수 있는데, 예년보다는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앞당겨진 것 같아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송도 해돋이공원에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너무 예쁜 빛깔의 꽃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 보니 박태기나무 꽃이라고 하더라구요. 박태기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식물로, 박태기나무 줄기나 뿌리껍질은 한약재로 쓰이며, 박태기나무 삶은 물은 이뇨작용이 탁월하고 중풍,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박태기나무 꽃 뒷편으로 송도 포스코 더샵과 동북아 트레이드센터.. 더보기
[경주여행]신라 선덕여왕 대에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대인 경주 첨성대 첨성대, 경주 첨성대, 경주여행 첨성대, 경주여행 추천 첨성대, 선덕여왕 첨성대 경주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로, 화강석을 가공하여 조성한 기단 위에 27단의 석단을 원통형의 곡선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을 우물정자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만들어진 것이에요. 경주 첨성대는 신라시대의 석조물로 직선과 곡선이 잘 어우러진 건축물로 국보 제 31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경주 첨성대는 2014년 1월 1일부터 무료관람으로 바뀌어서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자주 찾는 공간으로 변모했어요. 경주 첨성대 주변으로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첨성대의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특히 사진작가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경주 첨성대는 경주.. 더보기
[겹벚꽃]수봉공원에 피기 시작한 겹벚꽃 겹벚꽃, 겹벚꽃 개화, 수봉공원, 수봉공원 겹벚꽃 겹벚꽃은 장미과의 겹벚나무에서 피는 꽃으로 일반 벚꽃보다 한 달 가량 늦게 꽃이 피는데, 올해는 3월의 이상고온현상 때문인지 4월 중순인데 벌서 겹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겹벚꽃은 일본에서 산벚나무를 육종해서 만든 품종으로, 흰색이 섞인 분홍색 꽃이 겹꽃으로 피며, 꽃은 갈수록 짙은 분홍색으로 물들게 된다고 해요. 수봉공원에서 만난 겹벚꽃은 벚꽃처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한참 동안이나 사진을 찍었네요. 수봉공원에서 겹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제가 사진을 찍은 곳은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가 있는 곳이에요. 수봉공원 겹벚꽃은 활짝 핀 것도 있지만 아직 개화 전의 꽃들도 많이 있었어요. 수봉공원의 겹벚꽃.. 더보기
[경주여행]삼국통일의 일등공신인 김유신 장군묘 김유신묘, 김유신 장군묘, 경주여행 김유신 장군묘, 경주여행 추천 김유신 장군묘 김유신 장군묘는 높이 5.3m에 둘레가 50m나 되는 큰 무덤으로, 사적 제 2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명 흥무대왕릉으로 불리워지기도 해요. 김유신은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증손으로 15세에 화랑이 되었으며, 무예와 지략이 뛰어나 나라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군사를 지휘했어요. 김유신은 나당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당나라 군사도 물리쳐서 신라의 삼국통일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으며, 사후에 흥무대왕으로 추봉되기도 했어요. 김유신 장군묘는 경주 충효동 송화산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김유신 장군묘 아래쪽에는 높이 1.2m의 십이지신상을 새긴 보호석이 둘러져 있어요. 김유신 장군묘 입구에는 .. 더보기
[군산맛집]전국 3대빵집 중의 하나인 군산 이성당 단팥빵 군산 이성당, 군산맛집 이성당, 군산 이성당 단팥빵, 전국 3대빵집 군산 이성당 전국 3대빵집 중의 하나인 군산 이성당은 군산의 근대역사문화거리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군산세관이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을 찾는 분들이 군산 이성당의 명물인 단팥빵을 먹기 위해 꼭 들르는 곳이에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사람들이 옆에 있는 약국 뒤쪽까지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만 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단팥빵 이외의 빵을 구매하실 분들은 그냥 들어가셔도 된다고 하니까 단팥빵을 구매할 의향이 없으신 분들은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원하는 빵을 구매하시면 되요. 군산 이성당 입구 왼쪽이 단팥빵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곳인데,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고 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단팥빵과 함께 군산 이성당의 명.. 더보기
[군산여행 추천]군산여행 중에 만난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 동국사, 군산 동국사, 군산여행 동국사, 군산 가볼만한곳 동국사, 군산여행 추천 동국사 동국사는 한일합병 1년 전인 1909년 일본 조동종 승려 우찌다 스님이 일조통에서 금강선사란 이름으로 포교소로 개창하고, 1913년에 현 위치로 옮겨와서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이에요. 동국사는 1945년 해방 이후 정부로 이관되었다가 1955년 동국사로 개명되었으며, 1970년 대한불교 조계종에 소속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 64호로 지정된 곳이에요. 군산 동국사 대웅전은 에도 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외관이 화려하지 않으며 소박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에요. 동국사 대웅전의 지붕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건물 외벽에는 미서기문이 많으며, 용마루는 일직선으로 전.. 더보기
[벚꽃명소]지금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만하는 인천의 벚꽃명소 수봉공원 벚꽃명소, 인천 벚꽃명소, 수봉공원, 인천 벚꽃명소 수봉공원, 벚꽃, 수봉공원 벚꽃 인천에서 벚꽃명소 하면 인천대공원, 자유공원, 수봉공원 이렇게 세 곳이 가장 유명한데, 그 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수봉공원에 다녀왔어요. 수봉공원에는 오늘 꽃비가 내릴 정도로 벚꽃이 만개한 상태에요. 이번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니까 인천에서 벚꽃구경을 하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토요일 오전까지는 가셔야 제대로 구경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천 수봉공원 입구 모습인데, 수봉공원은 차량출입이 안되니까 바로 옆에 있는 인천문화회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요. 인천 수봉공원 입구 쪽은 햇빛이 잘 들어서 그런지 항상 벚꽃이 일찍 피고 일찍 지는 것 같아요. 수봉공원에는 입구가 여러 곳으로 나 있는데, 저는 수봉산교회 옆으로 나.. 더보기
[포항여행]포항공대 연못에서 찍은 빗방울 사진들 포항공대, 포항공대 연못, 포항 가볼만한곳 포항공대 포항여행 중에 포항공대를 들르게 되었는데, 포항으로 가는 도중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도착한 첫날은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할 정도로 비가 많이 왔어요. 다음날 아침에 포항공대를 들렀는데, 전날 내린 비로 인해서 나뭇가지에 빗방울이 그대로 맺혀 있더라구요. 너무 예뻐서 몇 장 찍어봤어요.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과 물방울이 맺혀 있는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서 더욱 예쁜 것 같아요. 포항공대 교정도 예쁘고 특히 공기가 너무 상쾌해서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의 댓글이 제 블로그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답니다이 포스팅에 만족하신다면 아래의 손가락버튼도 꾸욱 눌러주세요. 더보기